함평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중간검진 실시
상태바
함평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중간검진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6.3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중·혈압 감소 등 비대면 서비스 통한 건강관리 효과 뚜렷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가 중간검진(영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가 중간검진(영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중간검진을 실시한 결과, 건강위험요인 중 체중(40.9%) 및 체지방률(50%)의 뚜렷한 감소 효과와 혈압(35%), 중성지방(32.5%) 등 항목에서의 높은 감소율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사업 추진 중간 단계에서 대상자의 건강관리 동기부여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검사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와 개인별 의사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습관을 전송받아 모니터링하고 1: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최종 검진 후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