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상생카드 출시...경제 활력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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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상생카드 출시...경제 활력 ‘의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8.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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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포인트 등 지원 없어...지역상인들에 도움 '글쎄'
기존 카드와 다른 점 못 찾아…. 대형마트와 백화점서만 사용 못 해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뉴스깜] 김필수 기자= 전남교육청이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출시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별다른 혜택이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 19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지만, 기존 카드와 다른 점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거나 포인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이 동반돼야 하지만 별다른 혜택이 없어 호응을 얻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아울러, 이 카드로는 지역 업체 물품을 구매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며, 다른 지역 물품은 기존 카드를 사용해야 함에 따라 기관별 카드가 4장에서 10장까지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기관에서는 다른 지역 물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사유를 작성해야 함에 따라 학교를 대상으로 공문과 업무를 줄여 교육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전남교육청이 업무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전남교육청이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4000여 장 발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가 아닌 예산 낭비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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