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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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 첫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8.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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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 설계 사전준비 도와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21년도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은 퇴직 후 생애설계 기회 제공 및 이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처음 실시됐다.

퇴직 3년 이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 상반기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당초 퇴직예정근로자 중 교육 희망자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축소된 인원인 91명(2개 반 운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력서 작성방법 습득 ▲경력면접 기본기 다지기 ▲창업 트렌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이 퇴직 후 인생 설계 및 사전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지난 20일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및 ‘만족’이 85%를 차지해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퇴직 예정 근로자들이 퇴직 후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취업·창업 정보를 안내하고, 생애 설계에 대한 사전준비를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만족도가 높았으나 교육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도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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