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 지원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부터 청년의 구직활동 수당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활동 수당은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빠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학원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구입비, 교통비 등으로 수당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자는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 소득 50~150% 미만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구직자는 월 60만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클린카드와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에 회원가입을 한 후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구직난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활동수당이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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