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추석 연휴 주민 생활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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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추석 연휴 주민 생활안정 대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9.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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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생활쓰레기 처리와 교통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에는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군일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집입로, 골목길 등 곳곳을 다니면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례읍 시가지를 청소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미화원 등 청소인력 32명을 동원하여 9월 18일과 20일, 22일 3일간에 걸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쓰레기 적재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구례여객, 개인택시 등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과속운행 및 운행 전 차량점검,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대책 준수사항을 일제 점검했다. 9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례~서울간 버스 노선을 1일 8회에서 10~11회(21일 10회, 22일 11회)로 증회 운영하여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터미널에는 체온측정 및 손소독기 6대를 설치하고, 매일 3회 방역 소독을 추진한다. 상시 인력 4명을 추가 배치하여 이용객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강화하는 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관문인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구역에 자동소독기와 발열체크로 코로나19 유입을 철저히 막고, 생활쓰레기 처리와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주민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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