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지난 9일 17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0일 17시 현재 232명이다.

231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230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230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9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2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타지역 방문 후 유증상으로 9일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1번은 거동이 불능해 이동동선이 없으며, 목포시는 232번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드린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자제하고,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후 고향을 방문하기를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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