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달래고 활기차고 신나는 업무 분위기 쇄신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체 청렴송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찾아가는 청렴 홍보 캠페인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시민 등 교육 수요자와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청렴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청렴송 ‘소나무처럼’을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렴송 ‘소나무처럼’은 2분 12초 분량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를 반복하였고, 작사는 윤동주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중앙초등학교 강수화 교무행정사와 보성교육청에서 감사 및 청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도연 주무관이 맡았고, 작곡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김태연 교육연구사가 참여하여 제작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행동강령책임관으로 누구보다 청렴홍보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동광양중학교 강창완 교감선생님이 노래를 불러 그 의미가 더했다.
전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시의적절한 청렴 홍보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청렴송 제작으로 재미있고 친근하게 청렴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 청렴 공모전 응모 및 청렴송 음원파일을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 기관(학교)에 보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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