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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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0.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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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6개 마을 대상...마을당 220만원 상당 음식 지원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말까지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기간 동안 급식종사자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등에서의 공동급식이 제한됨에 따라 도시락·반찬 배달 방식으로 안전하게 음식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락과 반찬 배달을 희망하는 마을 36곳에 마을당 220만원의 급식비용이 지원되며, 앞으로도 군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관내 음식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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