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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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0.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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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참여 확대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주민공모사업 운영
▲무안군 무안읍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무안읍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무안읍 성남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하여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도심기능 쇠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안군은 주민조직 활동 지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습형 교육 과정인 도시재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홈카페, 들꽃자수 강좌를 오는 26일부터 매주 2회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직접 실행하도록 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 8곳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무안군에 주소지나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며, 지원 사업비는 건당 최대 1000만원으로 총 3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문화,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계획을 작성해 군청 지역개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 스스로 역량을 기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며“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인가를 통한 초기사업비 지원이 가능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육성 과정을 준비 중이며, 마을활동가 등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한 자생적 조직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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