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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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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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가속화에 대비...미래농업 정책개발
▲무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구 온난화가 점차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했다.

저탄소 농업, 미래농업, 고부가가치 농업을 목표로 세우고 4대 핵심전략으로 ▲환경농업 육성 청정 무안 ▲미래농업 선도 스마트 무안 ▲기후변화 체질강화 미래무안 ▲고부가가치 농산업 부자 무안을 설정했다.

또한, 핵심 전략별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ICT접목 스마트농업 확대,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열대과일․채소 전략품목 육성 등 16가지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신소득 특화작목 관련 시험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은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므로 이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며“각 분야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내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 수는 총 67호이며 이들 농가는 백향과, 파파야, 오크라 등 10개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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