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단장 신철근교수)은 지난 5일 순천시 가곡동 예광마을을 찾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대면봉사활동의 어려움으로 동천청소와 승강장 방역활동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나 11월1일 위드코로나와 함께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 돋보기증정과 물리치료, 이·미용봉사, 틀니세척, 손맛사지와 함께 혈압·당뇨측정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은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피부미용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의 40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7~8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봉사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 9월24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월8일과 10월29일 순천시내 공원청소와 승강장 방역활동 11월 5일 예광마을 봉사활동과 11월12일에는 동부사회복지관의 연합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철근 연합봉사단장은 “우리 순천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노령화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전공과목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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