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구 청년정책 추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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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 청년정책 추진 ‘순항’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1.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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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인구정책 등 6개 분야 추진상황 260건 점검
▲2021년 인구정책 중점 추진사업 홍보물(사진제공=광양시)
▲2021년 인구정책 중점 추진사업 홍보물(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올 한해 성공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2021년 인구정책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3분기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광양시 인구정책 중점 추진사업 현황을 파악해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진점검 분야는 ▲인구 청년정책 신규시책(39개 사업) ▲시민토론회 정책발굴(7개 사업) ▲인구정책(64개 사업) ▲은퇴자 활력도시(48개 사업) ▲저출산 고령화 대응(29개 사업) ▲청년정책(73개 사업) 등 6개 분야로 44개 부서, 260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항목은 사업별 2021 추진실적 및 예산 집행현황, 사업추진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 2022년 신규사업 등이며,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하며 점검했다.

추진상황 자체 점검 결과 추진완료 22건, 추진 중 175건, 미추진 17건, 신규사업 발굴 46건으로 대부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인구정책과 관련된 부서에서는 다양한 사업과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부서가 동참해 ‘출산-육아-보육-청년-은퇴자’ 생애주기별로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등 광양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이 호재로 작용해 광양시에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시 합계출산율은 1.23명(전국 0.84명, 전남 1.15명)으로 전라남도 내 시 단위 2년 연속 1위이지만 지역사회의 공동관심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개소한 지 1년 만에 청년 소통 교류공간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광양청년꿈터는 현재 청년희망학교, 심리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월평균 9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청년 활동 지원과 유입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에 대한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특화전략을 제시하고 향후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성과 창출과 분야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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