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정 집안청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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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정 집안청소 봉사활동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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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한 따뜻한 사랑 실천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창국, 문봉식)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무안읍 봉사회(회장 최수정) 주관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치매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정으로 생활쓰레기와 부패된 음식, 오물, 곰팡이가 가득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무안읍봉사회에서는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희망풍차사업 수행 중 어르신의 사연을 접하게 됐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르신의 사정을 알렸다.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집안 내 청소와 정리정돈, 냉장고 정리, 소독약품을 이용한 묵은때 제거 등을 실시했다.

서창국 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동안 1톤 트럭 분량의 생활쓰레기 수거하며 고생하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주변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읍에서는 그동안 지역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왔으며,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해결해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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