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 및 소통의 기회 가져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8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1 복지기동대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순호 구례군수,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한 40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복지기동대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발표회는 8개 읍·면 민간대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보람을 느꼈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전기, 가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 70명의 민관합동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등교체, 보일러 수리 등 소규모 긴급수리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불편개선 추진에 앞장 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준 윤용준 대장님을 비롯한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 말했다.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해소를 위해 활동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뿌듯함을 느꼈다”며 “복지기동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겨울철을 맞아 실업, 한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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