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 민선 초대 회장 취임식 및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시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499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 시키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대 민선 초대 체육회장,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 의회 의장, 이용덕 순천시 교육장, 안운봉 순천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홍경수 순천시 예총회장, 신택호 순천시체육회 발전위원,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전라남도의원, 순천시 의회 의원, 이광수 보성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22개 시 ·군 체육회장, 양병기 순천시체육회 왕조1동 회장 및 24개 읍·면·동 회장, 순천시체육회 이사와 임원들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대 순천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2022년에는 전라남도 도민체전이 순천시에서 열리는 만큼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 및 시민들과 함께 준비를 잘해서 성공하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만들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선진 체육을 위해서는 예산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에 집중하겠다”라고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에 순천시체육회에 이바지한 분들께 국회의원,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 체육회장이 유공자들에게 표창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