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업예산 주민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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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업예산 주민이 챙긴다
  • 이기원
  • 승인 2014.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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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서 15일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려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5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 예산학교에는 16개동에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인선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지역회의 위원 179명이 참가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오재일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강연을 통해 주민이 자치구 예산의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의 목적과 구 재정의 건전화와 행정 투명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치를 실현하는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무원 중심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예산편성제도를 확립하겠다”면서 “내실 있게 운영해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예산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남구청장은 민선 6기 주민참여 예산과 관련, 매년 10억원 편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10억원의 예산은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 가운데 구청에서 동별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한 사업에 먼저 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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