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일 지방선거 앞둔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 재선과 3선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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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지방선거 앞둔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 재선과 3선에 관심 집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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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방선거, 당시 ‘허석 순천시장’ 전남 최고 득표 주목

[뉴스깜] 이기장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에 대한 재선과 3선에 몇명이나 성공하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인 전남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14명이나 당선됐다. 민주평화당 3명, 무소속 5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단체장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시장을 3번 지낸 조충훈 전 시장을 누른 허 시장은 8만 8719표(62.65%)를 얻었다. 당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손훈모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이렇게 당선된 허 시장에 대해 ▲NHN(주) 전라남도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순천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초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 개관 ▲2050미래비전 「30만 정원도시 순천」 선포 ▲순천시 신청사건립사업 첫 삽 ▲‘단일 기초자치단체 시민 최다 동시 출판 기록’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다음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이 7만 8834표(52.19%),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만 6284표(47.75%)로 목포시장에 당선됐다.

민주평화당 박홍률 당시 목포시장은 5만 5992표(47.50%)를 받았지만 292표 차이로 김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현재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전 시장은 민주당과의 합당이 예정돼 있어 당내 경선으로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군 단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가 2만 7015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이번 지방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구충곤 화순군수가 2만 6148표, 송귀근 고흥군수가 2만 4248표를 받았다.

1만표 이하로 당선된 단체장은 3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 8782표, 김순호 구례군수 7462표, 이동진 진도군수가 7210표를 받았다.

1만표대를 받은 단체장은 유두석 장성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등 8명이다. 2만표대로 이긴 단체장은 5명이다.

이중 재선에 출마하는 단체장은 허석 순천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등 12명이다.

또한, 3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시장·군수는 강인규 나주시장, 유근기 곡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 6명이다. 이중 유두석 군수는 민선 4기와 6·7기를 거쳐 사실상 4선 도전이다. 완도군수 3선을 역임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재선을 목표로 하지만 자치단체장 경력으로는 총 5선에 도전한다.

이들 당선된 단체장들은 4년 차 임기를 맞아 시정 군정의 역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난해 성과도 점검하고 있다.

모 단체장은 “민주당이 대선 기여도에 따라 탈당자에 대해 벌칙을 감면해준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복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복당자들과 전·현직 단체장들간의 재대결 등 어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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