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2년 축산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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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년 축산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2.01.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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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업 추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
▲스마트 알약 등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활용 장면(사진제공=화순군)
▲스마트 알약 등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활용 장면(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구충곤)이 5억90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축산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군은 6개 시범사업 신청서를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농가이고 세부사업 내용은 화순군청이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담당자에게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 후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고품질 홍잠 생산 기술 시범 사업은 양잠 주산단지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공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 스팀 찜기, 조·미분쇄기 등 가공장비를 지원한다.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은 반추위 삽입형 생체정보 관리 시스템 활용 기술 투입, 빅데이터 확보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한우 번식우 15개월령 이상 50두, 젖소 착유우 30두 이상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예방 기술보급 시범 사업은 농가당 한우 100두, 젖소 착유우 40두, 돼지 모돈 100두, 양계 3만 수 이상 농가(농가 당 최소 1,300㎡ 이상 면적)에 안개분무시스템, 열차단페인트, 온습도 컨트롤러, 스마트 송풍팬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사업은 500두 이상 양돈 농가에 냄새와 분진 저감 시설·장비, 환기시설개선, 축사 내·외부 환경개선, 퇴·액비화시설 개선, 냄새 측정 장비 등을 지원해 축산 냄새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신품종 조사료 재배 기술보급 실증 사업은 조사료 재배 경영체 또는 생산단지에 IRG 종자(그린콜)를 지원해 조사료 생산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화순 한우 유전체 분석 개량 시범 사업은 한우 번식우(혈통등록 및 20개월령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전능력(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분석 결과를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한우 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을 통한 한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축산 새 기술 보급, 우리 지역 현장 적응을 위한 시범사업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시범 농가에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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