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비타민 저전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여 실천할 수 있는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이웃사촌정원 조성, ▲골목길 환경정비, ▲공유주차장 조성, ▲소규모 주민참여 경관개선, ▲마을정원축제 운영, ▲공유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웃사촌정원 조성·골목길 환경정비·공유주자창 조성 분야는 정원·주차장을 조성하거나 담장 벽화 및 넝쿨식물 식재 등을 통하여 거리 경관개선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구역 내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분야에 따라 5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보조금(자부담 1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주민참여 경관개선 공모사업’은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구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리하기 위한 단체를 모집하는 것으로, 1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정원축제 운영 공모사업’은 저전동 골목길 곳곳에 조성된 마을정원을 주제로 축제와 팝업놀이터를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하는 것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유경제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공모사업’은 저전나눔터를 대상으로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서 진행되며, 일반공모는 400만원, 기획공모는 8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경관개선·정원축제·공유경제 활성화 분야의 공모 참가 자격은 3명에서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보조금의 2~5%는 공모 참여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경관개선·정원축제·공유경제 활성화 분야는 오는 28일까지, 이웃사촌정원조성·골목길 환경정비·공유주차장 조성 분야는 2월 4일까지 저전동 현장지원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