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8일까지 접수, 총 55개 사업 90여 명 모집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 안정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이며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 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 및 폐업자, 여성 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1년 간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업 기간은 지역공동체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공공근로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이며, 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의 생활에 도움과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방역수칙 준수 등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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