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학생 자가 진단 키트 소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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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학생 자가 진단 키트 소분 봉사활동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3.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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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학부모회 연합회는 지난 3월초부터 학생 자가진단 활동을 위한 진단키트 소분 작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는 지난 3월초부터 학생 자가진단 활동을 위한 진단키트 소분 작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는 지난 3월초부터 학생 자가진단 활동을 위한 진단키트 소분 작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소분 작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교육부의 주2회 학생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등교 방침으로 시작하게 됐다. 학생 개인별로 지급 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세트를 만들고, 학교별로 분류하기 위한 작업으로 매주 목요일 7300개의 키트를 봉사활동으로 소분할 예정이다.

당초 학생 자가진단키트 소분 작업은 교육지원청 내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매주 7300개의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은 코로나19 대응을 학교 지원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에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의 자발적인 목소리와 봉사단 구성을 통하여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자가진단키트 소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해보는 소분 작업이라 어렵고 힘들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코로나19도 힘을 모아 빨리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단 구성 및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배움을 가질 수 있는 학교와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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