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의 제도개선 방안과 정책적 대안 마련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전남광주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박근혜정부의 분권정책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석학들과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에서 7.22. ~ 7.23. 이틀간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의 박근혜정부의 지방자치발전 정책기조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제도의 재설계, 주민자치의 활성화 등 4개 분과 29과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정책과 지역발전의 주제에 관한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되며 우리나라 지방자치역량의 실질적인 강화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지방의회발전의 제도개선 방안과 전략 등에 관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보는 기획세션을 마련하여 지방의회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탐색하는 한편 다양한 전남·광주지역 관련 지방자치사례들을 다룸으로써 지역사회 발전방안 마련에도 관심을 갖고자 하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완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집권적인 사고와 각종 불합리한 제도가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라남도의회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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