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보성군새마을회(회장 오형권)와 함께 지난 21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문호진 군협의회장, 박영남 군부녀회장, 박임순 군문고 회장,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해양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변 상가와 거리를 돌면서 2013년대비 전기사용랑 20% 절약, 공공기관 냉방온도 28℃ 및 민간부문 26℃이하, 전력수요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어컨 순차가동정지, 집과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및 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등을 중점 홍보하였다.
또한, 캠페인에 동참한 해양경찰관들은 전기절약과 함께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 중 해파리를 발견하거나 기타 사고 발생 시 즉각 초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형권 회장은 “올해도 여름철 국가 전력 수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성군새마을회가 앞장 서 에너지절약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절약운동을 실시해 국가정책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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