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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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협의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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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실현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30일 교육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보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 가족센터, 보성군드림스타트, 보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보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군학교밖지원센터, 보성군정신건강보건센터가 참여하여 분산된 교육복지 관련 업무의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약계층 학생의 생활, 심리정서, 기초학력, 안전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은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지원 혜택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복지 안전망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 사무보조 장승욱 선생님의 사례발표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게 됐다.

보성군드림스타트 박희영 계장은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실행되어서 아동·청소년들의 잠재적 위기사항이 예방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러 유관기관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하여 더욱 신속하게 교육취약학생을 도울 수 있을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런 학생들이 교육복지안전망 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학교에 적극적인 안내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하도록 하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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