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주차난 해소, 주민과 관광객 편의 제공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9일 도양 공영주차타워 내에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양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도양 공영주차타워는 총 사업비 52억(국비20억,군비32억)을 투입해 연면적 3,502.36㎡, 지상 4층 5단 규모로 승용차 기준 114대 주차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특히, 기존의 주차타워와는 달리 내부기둥이 없는 공법으로 설계하여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도양 공영주차타워 준공으로 녹동바다정원과 녹동장어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도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나아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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