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최병양 기자=남북한의 교류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대표 남유정)는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엠코로에 위치한 대라수 상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일 실시되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이정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지지성명을 통해 “광주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로 자랑스러운 광주정신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민주, 인권, 평화교육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히고 “평화통일교육은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통일 한국의 미래를 가르치며, 배우는 교육과정입니다. 평화교육은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선두에 서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이정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을 했다.
또한, “최근 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며 “이러한 국제 정세는 다시 한 번 올바른 평화 통일 교육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은 이러한 평화통일교육의 적합자로 이정선 예비후보를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학교수와 교육행정의 전문가로 직접 교사들을 길러냈으며, 김대중, 노무현, 문제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참여했습니다. 한마디로 교육전문가이다. 평화통일교육 또한 교육과정인 만큼 교육전문가가 더 잘할 수 있으며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했는데 어릴 적부터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의 마음을 갖고 조화로운 사람이 되고 인성이 바로서는 그러한 교육을 기대한다”라며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는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비영리 법인단체로 평화통일교육 및 인식전환 세터민 정착을 위해 회원 수 250여명, 자원봉사자는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