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억원 투입, 도로확포장 및 용배수로 일괄 개선, 주민숙원 해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은 농로 및 용,배수 시설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미비로 영농에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금산면 신평지구가 2021년 밭기반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실시설계 용역 후 시행계획 승인 등 관련 인ㆍ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이 미비한 지구에 대해 용ㆍ배수로 및 농로를 일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고흥군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도비 18억 포함 총사업비 20억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설계 용역결과를 토대로 금년 3월 전남도로부터 시행계획 및 계약심사 등 관련 인ㆍ허가를 모두 득함에 따라, 오는 5월 중 사업착수, 용배수로 1.2km와 농로 확ㆍ포장 4.3km를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금산면 신평리 명천,남천,홍연,월포,신평마을 일원 70ha의 경지면적이 영농여건 개선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전남도와 농림부등 관계기관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ㆍ도비 확보를 통한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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