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28일 지역사회 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 보성경찰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의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과 안전에 밀접한 관계성을 지닌 세 기관이 손을 맞잡고 우리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생 안전지대 구축 및 운영지원 활동 ▲취약․위기학생 발굴 및 학생 선도를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안전한 기숙형 학교생활 지원망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안전한 학생 생활환경 구축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각 기관의 의지가 드러났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수혜자들에게 시대적 변화에 앞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각 기관의 협력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삶과 보다 나은 내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