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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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5.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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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함께 기초학력도 향상 어린이날 즐거움도 두 배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일부터 오는 6일 나흘 동안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됨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담임교사와 협업하고, 학부모와 학생 진단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 상담하는 등 입문기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100주년 수업특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 동기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집중지원 학교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늘도 특별한 나 소개 ▲나도 할 수 있어 강점 찾기 책 만들기 활동 ▲강점 책 발표 및 전시 등으로 구성했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가 함께한다.

‘강점 찾기 책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초학력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글 공부도 재밌지만, 나의 장점을 찾아 책으로 만드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초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동기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학생의 자존감 및 기초학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기 집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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