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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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5.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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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 비용 25% 절감 기대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 비용 절감을 위해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와 상호 간 연결해주어 육묘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99농가에 9,542상자를 연결해주어 육묘 비용 25% 정도를 절감하고 급할 때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5월은 주야간 온도 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보온 및 주간 온도관리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라며, 상자 쌓기 기간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일은 넘지 않도록 하고,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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