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직 초·중등 수석교사 17명, 이정선 후보 “지지”...교육 전문가인 이 후보 정책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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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직 초·중등 수석교사 17명, 이정선 후보 “지지”...교육 전문가인 이 후보 정책에 공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5.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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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학교 현장 수업이 최우선 …정원, 선발 등 재검토할 것”
▲퇴직 광주 초중등 수석교사 대표단들이 3일 이정선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정선 예비후보)
▲퇴직 광주 초중등 수석교사 대표단들이 3일 이정선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정선 예비후보)

[뉴스깜] 김필수 기자= 고윤숙 초등수석교사회 1대 회장, 이형용, 이병섭 중등수석교사회 1,2기 회장 등 전직 광주 초중등 수석교사 17명이 3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수석교사제는 수업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초중등교육법(제19조)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3월까지 퇴직한 수석교사는 20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이정선 후보를 지지한 수석교사는 17명(85%)으로 사실상 전체 수석교사를 망라하고 있다.

전직 수석교사들은 이날 이정선 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 지지 선언식을 갖고 “학교 교육에 관한 수십종의 연구서적을 발간하고 교육행정가로서도 탁월한 실적을 낸 이정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학교 교육의 꽃은 수업이며, 수업의 전문가인 수석교사제에 대해 누구보다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는 이 후보를 신뢰한다”며 “수석교사제의 정원외 운영, 선발 확대, 수석교사 재심사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이 후보와 공감대를 가졌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교육대학 재직 시절 좋은 수업 탐구대회를 만드는 등 다양한 수업 향상 모델을 개발해 왔다”며 “교육의 모든 중심은 수업으로 수업의 전문가인 수석교사들의 자긍심과 명예 향상,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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