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기초학력지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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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력지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5.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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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기초학력으로 당당하게 커가는 전남 미래인재”
▲전라남도교육청이 기초학력지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기초학력지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6일부터 27일 현대호텔 바이 이 라한(목포)에서 기초학력지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담당장학사 및 학습심리사담사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경남(국어교육)·오택근(수학교육) 박사가 문해력·수해력 진단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가 스말로그(Smart + Analogue) 교육에 대해 강의한다. 또,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이경호 교수가 난독증 학생의 판별과 지도에 대해 강의하고, 2023년 기초학력 예산 통합지원을 위한 협의회가 진행된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이경남 박사는 “초등 1학년에 읽기 유창성이 얻어지지 않으면 초등 4학년 때 기초 독해력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낱말에서 시작해 문장을 거쳐 기초 독해의 유창성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을 많이 읽어 읽기 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는 “다양한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전통적인 대면 위주의 아날로그 교육과 교실 밖 세상과 에듀테크를 통해 연결되는 교육, 학교 밖의 세계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스말로그 교육이라 한다”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코로나는 스말로그를 앞당겼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역동적인 수업은 기존의 수업을 넘어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이경호 교수는 “음소인식 능력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글자를 읽거나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경우 판별검사를 통한 읽기 중재의 과정을 거쳐 교과 지식 이외 부분의 긍정적 행동수정을 이루고, 성공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습심리상담사는 “문해력과 수해력의 진단에서 지도까지의 자료와 함께 실행하는 과정, 스말로그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 난독증 학생들의 선별과 지도 방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정자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기초학력 보장법이 2022. 3. 25. 시행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의 책무가 되었다”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최적의 교육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담당 장학사와 학습심리상담사의 전문성을 키워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사업 중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 기초기본학력 예산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피로도를 줄여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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