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 13개 항목 조사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순천시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하여, 순천시와 국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로 약 152곳이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등이 포함됐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체조사를 위해 2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등 조사요원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원증과 마스크를 착용한 조사원이 손 소독 후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 조사도 병행하여, 희망하는 사업체에서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최종결과는 내년 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이번 광업·제조업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