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상생카드 등록제한 업체 7월부터 결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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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상생카드 등록제한 업체 7월부터 결제중단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6.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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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대규모 점포 등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대상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 따라 가맹점 미등록업체도 적용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미등록 업체, 등록제한 업체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결제가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등록제한 업체는 대형병원 등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광주광역시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 사행사업,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등이 해당된다.

광주상생카드는 10% 할인 일시중지와는 별개로 유효기간 내 사용이 가능하므로, 가맹점 등록대상은 꼭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가맹등록 신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개별 사업주 대상으로 발송된 간편등록문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등록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광주은행 고객센터, 광주시 민생경제과, 소비자생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가맹점 등록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 결제가능 가맹점은 30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 의무화 및 사용업체 제한은 법 개정에 따라 불가피하다”며 “아직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업체는 6월30일까지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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