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초로기 치매환자 대상 ‘치매를 부탁해’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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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초로기 치매환자 대상 ‘치매를 부탁해’시범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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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병 치매환자 특화프로그램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일부터 미암보건지소에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청춘톡톡(Talk Talk)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신체활동, 인지활동, 창조적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 1회 총 12회기로 운영하며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초로기 환자 수가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령 제한없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선별검사는 영암군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연중 가능하며, 치매관련 상담은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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