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옴천면 이장단 대상 생명사랑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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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옴천면 이장단 대상 생명사랑 사업설명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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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교육으로 생명사랑 마을 조성
▲옴천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장면(사진제공=강진군)
▲옴천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장면(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생명사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옴천면을 생명사랑 마을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옴천면을 찾아 17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생명사랑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이장님의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센터는 앞으로 협약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참여 이장단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알게 함으로써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을 받은 이장단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마을 이장님들은 마을방송을 이용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생명사랑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이장님은 “마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반드시 참여할 것이며, 생명사랑 로고송 또한 적극적으로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사업을 통해 ‘생명사랑마을’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에 대해 자살 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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