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월 최대 15만원 지원…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 부부 모두 만49세 이하)와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가 해당된다.
단, 1가구 다주택(분양권 포함)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올해 모집 세대는 총 66세대로, 초과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여수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세대는 실제 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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