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생활개선회,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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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생활개선회,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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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대상 농작업 보호구 배부와 함께
▲신안군생활개선회은 지난 31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생활개선회은 지난 31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생활개선회(회장 김정하)은 지난 31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220여명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질환 환경 노출에 취약한 고령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보호구와 함께 예방수칙을 전달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은 고령,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업무상 질병 중에 84.6%를 차지한다. 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반복적 작업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만성적 건강장해로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김정하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근골격계질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신안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작업 근골격계 예방수칙을 지키고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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