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깜]이기원기자 = '소통과 신뢰의 행정을 이뤄 깨끗한 광주를 만들겠다'던 윤장현 광주시장이 취임 한 달 반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윤 시장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2일 윤 시장의 지지단체와 지지자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것.
광주지검 공안부는 13일 윤 시장 지지단체의 사무실과 집에서 사전 선거운동과 관련된 증거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단체와 A씨가 윤 시장의 당선을 도우려고 사전 선거운동을 했는지, 윤 시장과 공모가 있었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검찰은 수사 내용과 방향에 따라 윤 시장 소환 가능성 열어 둔 것으로 전해져, 윤 시장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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