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생활불편 우리 손으로 해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복지기동대(대장 임영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일간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한 봉사에는 보성읍 복지기동대원과 보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지붕 컬러강판 교체, 물받이 보수, 집 주위 잡목 제거 등의 활동을 통해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안부 살피기 봉사도 병행 추진했다.
보성읍 옥암리에 거주하는 임 모 씨는 “이웃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미처 하지 못하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보성읍 복지기동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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