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강래성 기자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5일까지 위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사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오는 4일 아동생활시설인 “신안보육원”과 노인요양시설인 “신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를 위문․격려하고, “꿈이 있는 집”을 비롯하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도 육류와 과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 보훈가족, 장애우 1,645세대와 경로당 394개소에도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인 해풍 맞고 자란 “명품신안배”를 읍․면장으로 하여금 직접 전달․위문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각 읍․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홀몸어르신 송편배달 및 냉장고 청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함께 “송편빚기”, “차례상 차리기”, “우리예절 익히기” 추석맞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명절을 맞게 될 홀몸어르신들과 이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사하여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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