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기업 300개 유치 본격 투자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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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업 300개 유치 본격 투자유치 나선다
  • 강래성
  • 승인 2014.09.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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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단 65% 공정율, 이달말 선분양 공고로 내년 4월 공장 착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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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에 기업 300개․투자액 9천억 원 유치, 일자리 6천개 창출 목표
 
[뉴스깜]강래성 기자 = 나주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 총력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시는 민선 6기 4년 동안 기업 300개를 유치하여 9천억 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6천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여 충분한 산업용지 확보, 차별화된 기업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함께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관광, 환경, 농업 등 담당부서별로 소관업무의 지원시책을 투자유치에 활용하기 위하여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유치목표를 부여하는 한편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하여 투자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투자유치 정보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투자유치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유치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투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는 투자유치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전략적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인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이들 공공기관과 연관성이 높은 농생명‧정보통신‧문화예술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하고, 특히 한전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구축에 발맞춰 유망 에너지기업 유치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사통발달의 편리한 교통망, 혁신도시와의 접근성, 직업훈련원과 취업정보센터와 같은 인력지원 인프라, 친환경 농산물 등 전국 제일의 농산물 원자재 등 나주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되 투자규모와 고용인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중견 우량기업 위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투자협약(MOU)를 체결한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 건축, 환경, 인력 등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함으로써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이미 투자한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과 주택․교육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투자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의 안정적 발전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민선 6기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임기중 인구 15만 명 회복을 꼭 이루겠다”면서, “전국지자체 중 최고의 일자리 정책(2014 고용노동부 최우수기관)과 지금까지의 투자유치 실적, 그리고 관련공무원들의 열정과 노하우, 시민들의 협조가 합쳐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용지가 풍부한 편인데, 백 78만 5천㎡(54만 평) 규모로 동수동과 왕곡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나주 혁신산단(미래산단에서 명칭 변경)은 65%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9월부터 선분양에 들어가면 내년 4월부터는 공장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인접한 신도산단은 22만 7천㎡규모로 벌써 65%의 높은 분양실적을 거두고 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Energy Valley)』
한전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① 産․學․硏 연구개발 및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②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유치 및 동반성장, ③ 지역연계 첨단 에너지 특화사업 추진 등 에너지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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