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송재 서재필 선생 추모 ‘제10회 송재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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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송재 서재필 선생 추모 ‘제10회 송재문화제’ 열려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4.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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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제10회 송재 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제10회 송재 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제10회 송재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송재 문화제’는 송재 서재필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 주관으로 열렸으며 독립신문 창간과 독립협회 창립 등 조국의 자주독립에 평생을 바친 보성군 문덕면 출신인 송재 서재필 선생 추모를 위해 2014년도부터 시작됐다.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재필 선생 탄생 159주년 기념 및 서거 72주기 추모제로 김규웅 보성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달성 서씨 종친, 성주 이씨 종친, 재광보성향우회원, 광주·보성 향교유림대표,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앙상블‘련’의 추모 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헌공 다례,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무등교회 이원진 목사의 추모 기도, 대원사 헌장 스님과 세링 스님의 추모 독경, 박금옥 시인의 추모 헌시 낭송, 최정일 전남동부보훈지처장의 추모사, 김규웅 보성 부군수 축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송재 문화제’는 지난 1994년 4월 8일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 납골당에 안치돼 있던 선생의 유해가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 날을 기념해 연례행사로 열고 있다.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와 심헌문화재단, 광주·전남 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서재필 선생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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