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깜] 양 재삼 기자 = 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재원)은 오는 12월 13일 도내 전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제3회 책 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나주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여 독서를 통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통한 학생들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일정은 서류심사인 토론개요서 마감이 10월30일이며, 11월6일 본선에 진출할 20여개 팀을 확정하여 12월 13일 오전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팀을 선발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선대회를 치른다.
(2013년 2회 토론대회)
예선과 본선의 토론 도서는 ‘최진석’ 작가의「인간이 그리는 무늬」로 선정하고, 토론 논제는「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추구해야 한다」로 행복한 삶을 위해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공동체 질서와의 관계를 교차질의식 찬반토론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상은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은 전라남도교육감상이 주어지고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은 나주공공도서관장상이 주어지며 학생부문과 지도교사 부문이 동일하다.
나주공공도서관 토론대회 담당자는 “작년 제2회 대회때 도내 22개교에서 총34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거쳤고, 장만채교육감님께서 직접 토론대회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를 격려하고 직접 시상까지 하셨다면서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별 발송된 공문 및 나주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