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 동문 안왕선 변호사, 모교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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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동문 안왕선 변호사, 모교에 장학금 전달
  • 양재삼
  • 승인 2014.10.15 13: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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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구례중학교 14회 졸업생 안왕선 변호사가 모교인 구례중(교장 조성현)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안왕선 변호사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구례로부터, 고향 선후배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다. 구례중이 있었기에 나 자신이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에 모교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 조그만 성의가 구례중 발전에 밀알이 되고 조그만 주춧돌이 되어 모교인 구례중 학생들이 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성현 교장은 “학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의 전통을 빛내고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학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구례군 산동면 출생의 안왕선 변호사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추천지검 영월지청 지청장, 순천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사법 연수원 교수,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한국전력공사 감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감사, 전국택시운송조합 자문변호사, 서울 성동구청 자문변호사, 우원개발 사외이사, 한전 남부발전 사외이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왕선 변호사가 쾌척한 학교발전기금은 모교의 학생들에게 5년간에 걸쳐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모교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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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녀 2017-02-10 11:23:37
오늘 구례중학교 제70회 졸업식이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졸업생 30명이 안왕선 선배님이 주신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선배님을 닮아 구례를 위해 국가를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저마다 다짐하는 모습을 보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구례중학교 안왕선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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