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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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3.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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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노후한 경유차량을 폐차할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4등급 경유차 중 제작사에서 DPF가 부착되어 출고된 차량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4․5등급 경유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방문,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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