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전개
상태바
화순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전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4.09.11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 전 1단계 홍보 계도·단속, 연휴 중 2단계 순찰·상황실 운영 연휴 후 기술지원
▲화순군청 전경(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청 전경(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9월 13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본격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