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지난 23일 아동보호시설 ‘광주영아일시보호소’의 ‘하늘반창고 키즈’ 아동들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경남 사천 소재)을 방문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 입소아동이 성인(만18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으로 양육뿐 아니라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3월부터 광주 동구 소재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와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검진 병원동행과 신체발달을 위한 ‘트니트니’ 프로그램을 아동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윤정욱 본부장을 비롯한 건이강이봉사단과 영아일시보호소 참여아동 및 직원 등 20여명은 아쿠아리움의 해양생물 관찰과 시설 내 동물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근식당 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에게 해양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감각발달을 촉진하고, 더불어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오늘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과 동행하여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여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은둔형외톨이 청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