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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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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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도립공원 일부 구역 4월 13일까지 부분통제
 ▲순천시는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맞아 오는 6일까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한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 오는 6일까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직원 1/4 및 담당부서인 산림자원과 직원 1/2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조계산도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송광사, 선암사 전통사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조계산도립공원 일부 구역에 임시출입통제구역을 지정하여 오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 소각금지, 불법행위 금지, 산불신고 포상금 지급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깃발 1,300여 점을 설치하고 경로당, 영농준비 현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절대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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