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형식 담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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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형식 담양군수
  • 최창식
  • 승인 2015.01.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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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형식 담양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소원 이루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해 군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다해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군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고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넘어 새로운 천년 기틀을 튼튼히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해 입니다.

 

따라서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행정력을 집주하면서 군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주민참여형 지방자치와 서비스형 지방정부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좋은 담양경제와 행복한 복지정책」을 담은 제2차 뉴-담양 플랜과 대한민국 농촌혁신 담양모델을 만들어 “소득 3만불, 정주인구 7만 명의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다음의 9대 핵심정책을 역점 추진하겠습다.

첫째, 더 좋은 담양경제 기반조성을 최우선 추진하겠습니다.

 

분야별 지원대책과 주민교육, 컨설팅을 통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풀뿌리 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농업과 복지, 문화관광과 예술, 군정의 모든 분야에 풀뿌리 경제를 접목시키고 우리군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전체상권이 살아나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대책 등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민선5기에 투자유치한 대규모 사업들을 조기 가시화시켜「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선진국형 자립도시」경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농축산업 위기 극복과제를 농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습니다.

 

지난해 타결된 한~중 FTA 등이 우리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FTA 대응 로드맵 조기정착과 농가 자립역량 강화 등 전략적인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 자구노력과 체질 강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에 식품과 문화관광, 생태와 복지 등을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화하는 등「담양식 창조농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생태계 보전과 환경을 고려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엄격한 인증관리로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등 친환경농업 창조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조사료 실명제와 우량한우 개량, 새로운 브랜드 개발 등 한우농가의 소득을 높이겠으며, 대나무 면적을 2044년까지 1만㏊까지 확대하고 세계농업유산에 담양 대나무 밭 등재를 서두르겠습니다.

 

셋째,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담양발전의 전기로 삼겠습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10차 총회는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써 군민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죽녹원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만들어 사후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 ‛작지만 강한 친환경 박람회’ 각 분야에서 민간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세수가 증가하는 ‛흑자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생산적인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르신과 여성,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문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와 교육, 문화와 건강, 환경과 농업 등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을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와 경제를 융합해 담양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복지 분야에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풀뿌리 복지를 실현하는 등 소비적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1운동 갖기와 군민 건강지수 측정방안 모색, 군민 체력보강 등 예방위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담양식 명품 공교육을 강화하고 평생 학습도시를

운영하겠습니다.

 

민선5기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예산을 확대하고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확대 조성하여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평생 학습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생명 교육도시’ 종합계획 마련과 평생학습센터 설치, 생태 학습도시 브랜드화 등 농촌형 평생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담양다움의 특성화로 700만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만 죽녹원에 150만명이, 메타길에 64만명 가까이 찾아왔습니다. 따라서 담양식 특성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 문화와 예술, 관광과 레저, 베드타운 기능을 두루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홍수조절지와 운교리,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연계한 ‛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KTX, 아시아문화전당과 비엔날레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휴양과 체육분야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통한 음식 산업화에도 노력하겠으며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군민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일곱째,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군 생태도시 정책은 국가가 인정할 만큼 기틀이 잘 다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가꾸어 나갈 경우 우리군은 농업과 관광, 교육과 문화, 예술을 융복합한 도농 복합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소득 3만불 이상, 인구 7만의 ‛선진국형 생태도시 담양’의 기틀이 다져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구 10만의 자립 도시로의 성장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구리 생태공원 등 다양한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세계 10대 전원형 생태도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하는 등

경제도 살리고 삶의 질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악취와 소음, 분진 등 3대 환경위해 요소는 엄격히 관리하여 원천 차단하는 등 휴양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면 소재지 상권과 주거기능을 되살리고, 읍면지역까지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검토하겠으며, 첨단․ 상무․ 송정역, 아시아 문화전당과 담양읍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확대 방안을 광주광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상수도 공급정책을 근본적으로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중소규모의 관광레저시설 등 우리군의 미래 가치산업을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여덟쩨, 상시 재난대비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을 안전

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지난해 대덕면 화재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재발되지 않도록 상시 재난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끝으로 깨끗한 행정, 재정이 가장 건전한 주민참여형

지방자치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공직자의 인사가 깨끗해야 한다는 원칙과 소신을 생명처럼 지켜왔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금품거래가 없는 가장 깨끗한 인사풍토가 정착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사와 공사에 비리가 개입할 수 없도록 내부 통제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군 조직을 생산적으로 개편 공직자들의 혁신 실천능력을 키우고, 성숙된 군민의식 함양 등 상식이 통하는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

 

지금 우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와 새로운 천년 기틀을 다져야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 새해 아침 담양군수 최 형 식

 

  

 

 

 

 

 

 

 

 

 

담 양 군

 

 

우리 경제는 빠른 고령화와 생산 가능인구 감소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는 반면,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우리군 살림살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선 5기동안 단돈 1원도 빚을 내지 않았듯이 박람회 등 국제행사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1원도 빚을 내지 않는 등 가장 건전하게 꾸려나가겠으며, 군민과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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